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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가 나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25분 현재 동부화재는 전날보다 450원(1.72%) 오른 2만6650원을 기록중이다.

계열사인 동부생명 증자와 관련 그룹내 리스크 요인이 부각되며 사흘 연속 15.62%포인트 하락한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시장에서는 동부화재의 최근 주가 하락이 지나치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씨티그룹은 전날 동부생명의 유상증자 가능성에 따른 동부화재의 주가급락이 지나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동부화재가 동부생명에 출자해야 하는 200억원은 2009 회계연도 수정 당기순이익의 6.2%, 수정 장부가치의 1.4%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한국투자증권도 동부생명 증자로 인한 그룹 리스크는 점차 줄어들 전망이며, 동부화재의 현재 주가는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정경진 기자 shiwall@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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