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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주가급락..저평가 매력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백경훈 기자][-씨티그룹, "지주사 설립시 동부생명 추가 출자 문제 안돼"]
씨티그룹은 3일 동부생명의 증자 가능성에 따른 동부화재의 주가급락이 지나친 것이며 자기자본순이익률(ROE) 대비 현 밸류에이션(주식가치)은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100원을 제시했다.
전일 동부화재 주식은 장중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매수가 서서히 유입되면서 하한가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결국 7.36% 하락했다.
하락 원인은 31% 지분을 보유한 동부생명의 유상증자에 동부화재가 참여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
씨티그룹은 그러나 동부화재가 기존 지분율을 유지하기 위해 동부생명에 출자해야 하는 200억원은 2009 회계연도 수정 당기순이익의 6.2%, 수정 장부가치의 1.4%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씨티그룹은 이어 내년 4월부터 보험사 건전성 평가기준인 지급여력제도를 위험기준 자기자본제도(RBC)로 전환해야 하는데, 이 제도가 여러 가지 위험을 반영하다보니 이 기준에 맞는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동부생명이 추가적인 유상증자를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주사 체제 확립으로 동부화재와 동부생명이 고객층과 상품 판매 채널을 공유하게 돼 두 회사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면 동부생명에 대한 동부화재의 추가 출자가 큰 문제가 될 수 없다고 씨티그룹은 진단했다.
씨티그룹은 또 올 7월 영업실적이 저조했던 것도 전년 동월에 발생한 주식매각이익이 올해에는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자동차 손해율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좋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경훈기자 2baik@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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