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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선별 접근해야,모비스·성우하이텍 '톱픽'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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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영래 기자] 골드만삭스는 올해 자동차 내수판매 부진이 특히 4분기에 심화될 것이라며, 자동차 업종 종목들에 대한 선별적인 투자가 더욱 요구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내수판매가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면서 지난해 보다 2%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실적은 수출이 내수부진을 만회하면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현대모비스와 성우하이텍에 대해 '강력매수'의견을 제시하며 강하게 추천했다. 현대차와 쌍용차의 경우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단기간 내수부진이 심화될 경우 하락위험도 있다고 밝혔다.
기아차와 쌍용차의 경우 장기화되고 있는 파업이 마무리될 경우, 주가에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금호타이어와 넥센의 경우 원재료가격부담이 계속되고 있다며 '매도'의견을 유지했다.
김영래기자 max@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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