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출처] 신한금융투자증권
[섹터/산업] 철강
[투자의견] 비중확대(유지)
[톱픽종목] POSCO

신한금융투자증권이 2014년9월24일 "전통 비수기로 전분기 대비 둔화 불가피, POSCO만 군계일학"이라며 철강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유지)으로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증권 홍진주 애널리스트는 "영업일수 부족으로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평균 8% 감소하기 때문에 철강 업종의 3분기 실적은 둔화가 불가피하다. 다만 POSCO의 경우 신설비, 투입원가 하락 효과로 이례적으로 3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실적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POSCO(005490)의 2014년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8,849억원(+39.8%YoY, +5.5%QoQ)으로 예상된다.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가 예상된다. 광양 4열연 신설 효과이다. 수익성(판가-원가 스프레드)은 전분기 대비 3.4% 개선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비철금속 업종의 3분기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다. 3분기 실적에 반영되는 6월~8월 평균 LME 금속 가격은 아연, 연, 구리가 각각 11.0%, 4.5%, 3.7% 상승했다"라고 설명했고, "고려아연(010130)의 영업이익은 1,631억원(+8.7%YoY, +8.8%QoQ)로 컨센서스 대비 다소 낙관적으로 전망한다.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3.3% 감소가 불가피하나, 금속 가격은 전분기 대비 평균 1.6%, 원/달러 환율은 3.3% 상승했기 때문이 수익성 둔화가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POSCO의 투자포인트는 하반기 철강 시황 개선, 신임 CEO의 비수익성 사업 구조조정 노력"이라며 POSCO를 철강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