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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동부제철 매각이슈로 주가가 상승할 것 처럼 하다가 명절직전 잠시 주가가 폭락했죠?
그런데 알고 보니 그때가 바로 [동부제철우]의 기다리던 절호의 매수타이밍이었지 뭡니까?

좀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지난 목요일 2000원 근처 찍을때 마지막 매수기회였던 모양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매매동향과 챠트분석 해보시기 바랍니다.

각설하고... 

대한민국 대표 철강그룹인 포스코와 동부제철을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다만 동부제철의 상대적인 저평가 정도를 파악하는데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일단 동부제철의 자본총계는 1조2천억쯤 됩니다. 반면에 시가총액은 1500억정도...
그러니까 동부제철은 자본총계에 비해 시가총액이 10배정도 저평가 상태인 겁니다.

반면에 포스코는 자본총계가 45조쯤 되는데 시가총액은 대략 29조쯤 됩니다. 그렇죠?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포스코의 자본총계는 시가총액보다 별로 큰 차이가 없죠?

즉, 동부제철은 그만큼 저평가 되어 있다는 사실이고... 예전에 기아차가 생각납니다.
기아차가 시장에서 평가받지 못할때... 6천원 정도 하다가 나중에 결국 10배정도 올랐죠?

참고로 저는 하수입니다. 어쩌다가 동부그룹에 관심을 갖다가 동부제철을 발견하였죠!
그러다가 동부특수강 매각이 부각되면서 새삼스럽게 동부제철에 관심 갖게된 하수랍니다.

제가 주식을 하면서 배우게 된 작은 교훈이 있다면 오를 종목은 반드시 오른다는 겁니다.
철강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으로 건설하는데 막대한 자본금이 필요한 국가자산이라는 것이죠.

다른 서비스업처럼 상황에 따라 자본금이 신기루처럼 사라지는게 무형자산이 아니라...
존재 그 자체가 자산이라고 볼 수 있는 국가 기간산업에 투자한다는 묘한 긍지를 갖게 됩니다!

* 참고로 저는 [동부제철우]를 보유중인데... 우선주를 선택한 것은 주가상승률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