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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우증권
[섹터/산업] 철강/비철금속
[투자의견] 비중확대
[톱픽종목] POSCO, 세아베스틸

대우증권이 2014년6월12일 "반복되는 역사와 바뀌는 역사"라며 철강/비철금속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으로 제시했다.

대우증권 전승훈, 이준기 애널리스트는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철강 및 철광석 가격이 3년간의 하락 기조를 마치고 상승 반전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당사는 2014년부터 세계 철강 수급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의 철강 수급도 2014년 하반기부터 개선되기 시작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의 재고 수준 및 재고 조정 속도와 계절성을 고려할 때 철강 및 철광석의 이러한 하락 압력은 7월부터 축소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자연스럽게 철강 및 철광석 가격의 반등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구리 시장은 철광석과 같은 요인으로 급락한 후 반등을 시현한 바 있다. 철광석 가격도 같은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특히 비철금속 가격은 경제 성장률이 높고 이자율이 상승하는 시점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다. 2014년 하반기는 경제 성장률이 높아지나 이자율은 여전히 낮은 구간(제 2국면)을 예상한다. 비철금속 가격 상승 국면상 두 번째로 가격 상승률이 높은 국면이다. 2015년에 세계 경제 환경은 비철금속 가격에 가장 우호적인 4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고, "과거에 부진했던 품목의 상대적 강세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주식의 경우에도 과거에 부진했던 품목을 생산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POSCO, 세아베스틸을 철강/비철금속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