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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주총데이'..116개 기업, 순조롭게 마무리게시글 내용
삼성전자(005930)(1,275,000원 15,000 -1.16%) 등 116개 상장기업의 정기 주주총회가 일제히 개최된 14일 대다수 주총이 큰 잡음 없이 마무리됐다. 일부 소액주주와 노동조합의 항의로 신경전이 벌어진 곳도 있었지만, 대다수 상장사들은 예정된 안건을 속전속결로 통과시켰다.
대기업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은 모두 무리 없이 재선임됐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아들 정의선 부회장은 각각 현대차(005380)(229,000원 0 0.00%)와 현대모비스(012330)(296,000원 500 +0.17%)의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008770)(86,400원 1,000 -1.14%) 사장도 삼성 오너가 중 유일하게 사내이사로 재선임돼 등기이사직을 유지했다. LG전자(066570)(59,400원 0 0.00%)도 구본준 부회장과 정도현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삼성전자(005930)(1,275,000원 15,000 -1.16%)는 또 등기이사 보수 한도를 48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0억원을 늘리는 안건을 승인했고 현대차 등기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150억원으로 확정했다.
한편 일부 주총장에선 소액주주와 노동조합의 항의로 경영진 간에 신경전이 벌어진 곳도 있었다.
삼성전자 주총장에선 소액주주들이 배당금이 적다는 불만을 제기했지만, 권오현 부회장은 “정보기술(IT)산업 속성상 꾸준히 연구개발 투자를 늘려야 하고, 기업 인수·합병(M&A) 기회도 봐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장기 성장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현금 흐름과 주가를 생각해 배당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SDS 주총장에서도 배당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고 배당금을 250원에서 1000원으로 올리는 안건을 상정해 표결에 부쳤지만 부결됐다.
포스코(005490)(277,000원 3,000 -1.07%) 주총장에선 사내 하도급 노동자들이 임원 보수 한도 승인 안건을 철회하고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자 경찰이 출동하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대신증권(003540)(8,260원 190 -2.25%) 주총에서도 노동조합이 배당과 이사보수 한도, 부동산 취득 등 문제를 제기하면서 1시간40분가량 진행됐다.
한편 다음 주에는 코스피시장 상장사 377곳과 코스닥 상장사 363곳, 코넥스 상장사 4곳 등 총 744곳이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이달 21일에는 현대중공업(009540)(202,000원 4,000 -1.94%) 등 662개사의 주총이 예정돼 있어 이날보다 더 큰 ‘슈퍼 주총데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은 모두 무리 없이 재선임됐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아들 정의선 부회장은 각각 현대차(005380)(229,000원 0 0.00%)와 현대모비스(012330)(296,000원 500 +0.17%)의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008770)(86,400원 1,000 -1.14%) 사장도 삼성 오너가 중 유일하게 사내이사로 재선임돼 등기이사직을 유지했다. LG전자(066570)(59,400원 0 0.00%)도 구본준 부회장과 정도현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삼성전자(005930)(1,275,000원 15,000 -1.16%)는 또 등기이사 보수 한도를 48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0억원을 늘리는 안건을 승인했고 현대차 등기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150억원으로 확정했다.
한편 일부 주총장에선 소액주주와 노동조합의 항의로 경영진 간에 신경전이 벌어진 곳도 있었다.
삼성전자 주총장에선 소액주주들이 배당금이 적다는 불만을 제기했지만, 권오현 부회장은 “정보기술(IT)산업 속성상 꾸준히 연구개발 투자를 늘려야 하고, 기업 인수·합병(M&A) 기회도 봐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장기 성장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현금 흐름과 주가를 생각해 배당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SDS 주총장에서도 배당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고 배당금을 250원에서 1000원으로 올리는 안건을 상정해 표결에 부쳤지만 부결됐다.
포스코(005490)(277,000원 3,000 -1.07%) 주총장에선 사내 하도급 노동자들이 임원 보수 한도 승인 안건을 철회하고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자 경찰이 출동하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대신증권(003540)(8,260원 190 -2.25%) 주총에서도 노동조합이 배당과 이사보수 한도, 부동산 취득 등 문제를 제기하면서 1시간40분가량 진행됐다.
한편 다음 주에는 코스피시장 상장사 377곳과 코스닥 상장사 363곳, 코넥스 상장사 4곳 등 총 744곳이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이달 21일에는 현대중공업(009540)(202,000원 4,000 -1.94%) 등 662개사의 주총이 예정돼 있어 이날보다 더 큰 ‘슈퍼 주총데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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