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출처] 한국증권
[섹터/산업] 철강
[투자의견] 비중확대(상향)
[톱픽종목] POSCO

한국증권이 2011년8월23일 "고로업체 이익은 3분기를 저점으로 늘 것"이라며 철강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상향)으로 제시했다.

한국증권 최문선, 김진우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2011년 4분기부터 원재료 계약 가격이 하락하는 동시에 중국의 성수기 여파로 철강 제품 가격이 상승해 고로업체의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POSCO와 현대제철의 수익성은 고가 원료가 사용된 2011년 3분기를 저점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1년부터는 신규 가동되는 철광석 광산이 증가하고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자급률 상승으로 가격이 하락할 것이다. 강점탄도 자연재해로 인한 공급 부족이 해결되어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 지진으로 인해 일본산 철강재가 저가에 수입되면서 철강 제품가격은 약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9월 이후 중국이 철강 성수기에 진입하는 가운데, 일본의 자동차 생산은 V형 반등을 보여 제품가격은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고, "2011년이 고로업체가 광산업체와 전방산업에 양방향으로 시달린 해였다면, 2012년에는 그 둘에게 모두 역습을 가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POSCO의 3분기 톤당 영업이익은 12.3만원으로 2분기에 비해 30% 하락하지만, 2012년에는 17.1만원으로 2011년 평균 대비 20% 상승할 전망이다. 전기로보다 고로를 통해 생산되는 판재류의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POSCO는 판재류 매출비중이 74%인 POSCO"라며 POSCO를 철강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