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출처] 대우증권
[섹터/산업] 철강금속
[투자의견] 비중확대
[톱픽종목] POSCO

대우증권이 2009년11월26일 "불꽃 같은 상반기, 쉬어가는 하반기"라며 철강금속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으로 제시했다.

대우증권 전승훈, 정재호 애널리스트는 "국제 철강 가격은 원재료(철광석, 유연탄) 가격 상승에 따른 Cost Push 효과로 2분기까지 강세가 예상되나, 하반기에는 원재료 가격 강세 효과가 소멸되고 수익성을 재확보한 글로벌 철강사들의 공급물량 확대로 시황의 재반락이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철강업종 지수는 철강가격 상승기에 시장수익률을 상회한다. 99년 IT버블기를 제외하고는 예외가 없었다. 당사는 2010년 상반기 철강 가격 강세를 예상한다. 따라서 2분기 까지는 철강주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을 유지할 것을 권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2005년부터 진행되어온 글로벌 철강사들의 설비 증설 물량의 가동이 2010년부터 본격화되고, 2010년 상반기 철강 시황 회복으로 수익 구조가 취약한 철강사들까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공급 물량 확대가 본격화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고, "수요에 의한 가격 상승보다는 원재료 비용 증가에 따른 Cost Push효과가 철강 시황의 Key factor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POSCO는 2010년 인도제철소 착공 가능성이 높아 성장성이 부각되고 시황 하락시에도 이익 안정성이 높아 철강 주가가 8부능선을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가장 훌륭한 대안이 될 전망"이라며 POSCO를 철강금속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