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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우증권
[섹터/산업] 철강/비철금속
[투자의견] 비중확대
[톱픽종목] POSCO,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대우증권이 2009년8월18일 "역사는 우리에게 조금 더 즐기라 말한다!"이라며 철강/비철금속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으로 제시했다.

대우증권 전승훈, 정재호 애널리스트는 "역사적으로 철강주는 철강 가격 및 철강사 영업이익에 1~2분기를 선행해서 움직였다. 이를 통해 볼 때 2010년 2분기에 철강 가격과 철강사들의 영업이익이 고점을 형성할 경우 주가 고점은 4분기말~2010년 1분기라는 추정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철강 사이클은 2010년 상반기까지의 반등 사이클을 보인 후 2010년 하반기부터는 열연 가격 기준 400~700달러 사이의 박스권 사이클로 회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에는 판재류의 상대적 강세가 예상된다. 따라서 봉형강 중심의 업체 보다는 판재류 비중이 높은 업체(POSCO 등) 중심의 투자 전략을 권유한다"라고 설명했고, "2010년 이후에는 구조적 변화가 있는 현대제철(고로 가동에 다른 성장 동력), 현대하이스코, 유니온스틸, 포스코강판(열연 수급 완화에 따른 냉연 롤마진 개선) 등으로 투자대상을 압축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Top Picks는 판재류 경기 호전의 최대 수혜주인 POSCO(005490), 고로 가동으로 성장성이 가장 돋보일 현대제철(004020), 구조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현대하이스코(010520)를 제시한다"라며 POSCO,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를 철강/비철금속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