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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
현재 코스피는 차근차근 계단식 상승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한달 간
1300~1370선의 박스권 횡보 이후 레벨업에 성공해 5월 이후 2주 정도
1370~1420선의 박스권을 형성한 후 다시 1420p를 넘어선 것이다.
강렬한 촉매재가 없는 시장에서 부분적인 지표개선이나 심리호전이
지수밴드를 조금씩 상향시키고 있다. 기술적으로 보면 3월 이후
형성된 상승추세선은 당분간 유효할 것 같다. 특히 이번에 상향돌파로
만들어질 새로운 밴드의 고점은 이전의 밴드를 확장한 1470선이나
중기저항선이 위치한 1500p 수준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새롭게
밴드가 확장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심을 가져야 할 업종은 IT,
철강, 조선, 자동차, 금융 등 경기민감업종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 배성영 현대증권 애널리스트
5월중 투자자별, 업종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상승 업종
의 특징은 외국인 매수 규모가 기관의 매도 규모보다 큰 업종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국내 수급의 유일한 매도 주체가 기관
투자자인 상황에서 당연한 결과다. 향후에도 기관의 매도 공백이
발생하는 업종·종목의 상승률이 시장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관 투자자는 철저히 모멘텀에 의존한 투자성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방향성은 외국인 투자자에게,
종목 선택은 매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기관 매수 종목으로 빠르게
편승하는 유연함을 발휘하자.
◆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
투자자들은 부담스러운 주가 때문에 오르는 장세 대응만큼이나 언제
내려와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13일 연속
상승하고 있는 코스닥시장에서는 상당수의 종목이 이미 큰 시세를
형성하고 있어 고민이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코스닥시장은 13일 연속
이라는 숫자에 너무 함몰될 것이 아니라 보유 종목이 단순 테마인지,
큰 그림을 그려볼 수 있을 정도로 성장성이나 향후 실적개선 가능성이
큰지 면밀히 따져본 후 종목별로 전략을 달리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앞서 결론을 짓기보다는 시세에 순응하고 이후 위험해질 경우 일부
수익을 시장에 돌려준다는 각오로 장세 대응에 나서는 것이 필요한
시기다. 원칙대로 목표한 수익이 달성되면 그것으로 만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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