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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환경의 긍정적 변화 2가지게시글 내용
어제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 중에서 의미있는 두 지표가 개선되었습니다.
미국 경기침체를 주도하고 있는 금융시장 경색현상과 제조업 경기 급락 추이가 완화되는 모습입니다.
미국 경제 환경의 긍정적 변화 2가지 : 제조업 경기 개선과 대출태도 완화
1. 1월 미국 제조업 경기 회복되며 최악의 국면에서 벗어나고 있어
- 미국 ISM 제조업 지수 12월의 32.9에서 1월에 35.6으로 2.7P반등
- 제조업 지수 반등은 신규주문 증가가 가장 큰 영향을 주었음 (23.1--> 33.2로 반등)
- 생산은 26.3-->32.1로 높아지고, 나머지 고용과 재고, 납품 지수는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
- 과거 미국 ISM 제조업 지수가 저점에서 벗어날 때의 반등 폭이 평균적으로 2.9P 정도였음을 감안할 때 제조업 경기가 저점을 통과하는 일차적인 조건은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
- 특히 신규주문 증가 폭이 컸다는 점은 향후 한국 수출 측면에서 볼 때 긍정적인 변화로 파악됨
- 다만 아직까지 수입 지수가 여전히 하락세 추세에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한국 수출의 빠른 회복 신호로 보기는 아직 일러
- 한편 기업 구매 관리자들이 파악한 고객들의 재고 상황은 지난 12월의 57에서 1월에는 55.5로 낮아져 재고 부담은 다소 완화된 듯
2. 미국 은행 대출태도 개선 --> 경기회복 필요조건 갖춘셈
- 1분기 중 미국 금융기관의 대출태도는 완화되면서 미국 신용경색 현상은 점차 개선될 수 있다는 신호 나타나
- 지난 4분기에 대출조건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은행이 83.6%였던 것에서 올해 1분기 중에는 64.2%로 낮아져
- 금융불안 이후 미국 경제가 급락했던 점을 감안할 때 금융기관의 대출태도 개선은 긍정적인 신호임
- 부동산과 신용대출에서 대출태도는 완화되었으나, 신용카드 대출태도는 여전히 엄격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여건이 빠르게 개선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
- 가계의 신용대출 수요도 아직은 줄어들고 있는 상태
- 이번 대출태도 개선과 대출 수요가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부분은 부동산 쪽임
- 각 모기지 대출심사 강화 비율이 우량 모기지는 69.2-->47.1로 낮아졌고, 서브프라임 대출은 89.7-->48으로, 신용대출은 100-->50으로 낮아져
- 은행이 파악한 부동산 쪽 대출 수요도 우량 모기지와 서브프라임 모기지 중심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이후 주택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 높아져
- 미국 경기 급락을 주도했던 금융과 제조업 부문에서 개선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파악됨
- 이후 회복 속도에 대한 고민은 아직 남아 있지만 연말,연초를 기점으로 경기 급락 국면에서 점차 벗어날 가능성은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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