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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유진투자증권은 22일 포스코에 대해 올 1분기를 저점으로 빠른 회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했다.

하종혁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51.8%, 전년동기보다 47.1% 감소한 674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하지만 2분기부터 2008년 대비 낮은 철광석 및 유연탄 협상가격이 반영돼 영업이익은 'V'자형 회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CEO 교체, 원료가격 협상 등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면서도 "현재 주가에 2009년의 어려운 상황이 상당부분 반영돼 있다고 가정하면 2010년 이익 증가 관점에서 현 시점은 매력적인 매수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목표주가 5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백진엽기자 jy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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