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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리그 NO.1] 반도체 코팅·세정부문 국내 NO.1 ""코미코""게시글 내용
[글로벌리그 NO.1] 반도체 코팅·세정부문 국내 NO.1 ""코미코""
해외매출 비중 52.0%…글로벌 반도체 기업 대부분 고객사로 확보
◆ 미코에서 물적분할 후 꾸준한 성장
주식회사 코미코는 1996년 국내 최초로 반도체 공정장비에 대한 세정·코팅을 사업화한 업체.
약 20년의 업력을 갖고 있죠.
코미코가 세정과 코팅을 사업화하기 전에는 칩 제조업체가 소모성 부품을 장비업체에서 구매
하거나 직접 세정해 재사용하는 구조였는데요.
코미코가 소모성 부품의 세정·코팅에 나선 뒤 반도체 칩 제조업체는 부품을
지속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큰 원가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됨.
지난 2013년에는 반도체 세정·코팅에 대한 전문화를 추진하고자 기존 존속법인인
미코로부터 물적분할 했는데요.
미코는 반도체 부품 생산업체로 현재 코미코의 지분 43.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물적분할 후 반도체 업황이 회복세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도 꾸준히 성장
매출액은 지난 2014년 706억원에서 2015년 842억원, 2016년 940억,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72억원에서 141억원, 작년 177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업황 또한 긍정적인데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자동차 등 대용량 저장공간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NAND Flash, DRAM 과 같은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
◆ 국내외 ""든든한 고객군"" 로컬 고객 거래비중↑
코미코의 최대 고객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인데요.
코미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사 모두를 고객으로 삼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각 사별로 살펴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매출 비중은 30.3%, SK하이닉스의 경우
작년 1분기 26.1%에서 29.2%까지 확대됐는데요.
SK하이닉스 매출성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라네요.
또한 인텔, TSMC, 마이크론 등 주요 글로벌 반도체 기업 대부분을 고객사로 확보한 것도 강점.
코미코는 글로벌 고객사뿐만 아니라 주요 반도체 생산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데요.
코미코 관계자는 "세정코팅사업은 고객사의 공정 가동에 따라 계속적인 소요가 발생하므로
이를 적시에 서비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습니다.
또한 "당사는 주요 고객사의 생산거점인 미국 오스틴, 중국 우시, 대만, 싱가포르에 각각 생산법인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들과 거래하는데 있어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네요.
◆ 해외부문 매출액 절반 이상…신사업 진출도 적극
코미코는 국내와 해외에서 고른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작년 실적 기준 해외 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5% 수준인데요.
2004년부터 중국을 필두로 대만, 미국, 싱가포르에 생산거점을 마련했고 각 국가 별로
꾸준하게 성장 중입니다.
해외법인 중 가장 큰 매출을 차지하는 미국 오스틴 법인은 삼성전자 Austin 법인과의 거래는 물론
△Intel △Micron △TI △NXP 등 로컬에 있는 고객사와 거래관계를 넓혀 현재는 로컬 고객과의
거래비중이 전체 매출의 58%에 이른다네요.
대만법인의 경우에는 전체 매출의 100%가 대만 현지 Chip 제조업체 등 로컬 반도체 업체며
현재 7930㎡ 규모 부지를 갖추고 기존 공장 대비 4배 이상 캐파를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집행 중.
이 밖에 싱가포르 법인도 Micron의 3D NAND Flash 생산이 가속화하면서 정밀 세정,
코팅 수요가 늘고 국내 역시 로컬에 위치한 반도체 업체로부터 수요가 증가하는 바쁜 상황.
코팅분야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비반도체 산업으로의 확장도 두드러지는데요.
현재 진출한 태양광 산업분야는 전체 매출의 약 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코미코는 모듈 제조용 CVD장비에 들어가는 부품 중 Tray라는 제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LG전자, 주성엔지니어링, 신성솔라 등 국내 주요 태양광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네요.
이 밖에도 열처리 특수코팅 사업을 전개해 지난달 양산공장을 완공했다고 합니다.
◆ 2020년 2000억 매출, 전 세계 MS 20% 목표
국내외 활발한 영업활동 결과 코미코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영업이익 230억원,
매출액 12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7/3일 공시했는데요.
이는 작년 대비 각각 29.9%, 27.7% 불어난 수치입니다.
매년 꾸준히 실적 성장세를 보이며 코미코의 비전인 ""CSP2020에도 한층 다가서고 있습니다.
CSP는 사업의 핵심인 Chamber Soulution Provider을 의미하며 2020년 2000억원의 매출과
전 세계 20%의 시장점유율을 가져가겠다는 의지 표현이라고 하네요.
코미코 측은 비전 달성시 국내 No.1에서 글로벌 no.1 이 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코미코 관계자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대만법인의 신규공장 증설, 중국과 미국의 신규 거점
확보를 추진 중"이라며 "단순한 투자를 통한 확장이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코미코만의 코팅기술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최근 금융투자업계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윤주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미세화 공정 및 3D 적층 시 증착공정 많아질수록 세정·코팅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NXP 등 차량용 비메모리반도체향 세정코팅이 늘고 있다"고 진단.
이어 "총 매출 30% 이상 미국, 60% 해외 발생으로 안정적 캐시플로우를 지니고 있고
올해 P/E(주가수익비율) 9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죠.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반도체 산업의 성장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사업 특성상 재고자산이 없으며 산업의 성장에 따라 세정제 등 화학물질 개발이 선행돼야 하는
사업이기에 반도체 소재 밸류에이션 적용으로 리레이팅(re-rating, 재평가)이 가능하다"고 제언.
* 반도체 코팅/세정부문 국내1위
* 영업이익률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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