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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관과 외국인은 코스피를 각각 813억원, 93억원 순매도 했으나, 철강금속업종은 각각 149억원, 91억원 쌍끌이 순매수 했다.

외국인은 장 중에는 코스피를 최대 779억원을 순매도하다가 장 막판에 상당 부분을 다시 사들였다. 이때 철강금속업종도 추가 매수했다.

기관은 6월 28일부터 철강금속업종을 대량 순매수 지속하고 있고, 외국인은 6월 23일부터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 오다가, 어제 철강금속업종을 달랑 31억 순매도했는데, 어제 코스피 전체로는 1,929억원 순매도 했으니 철강은 안 판 것이나 다름없는 규모로, 기관과 외국인 공히 철강금속업종에 연일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기관은 6월 19일부터 코스피를 추세적으로 순매도 하고 있다. 반대로 철강금속은 6월 22일부터 순매수 추세에 들어갔다.

어쩌면, 올 하반기나 적어도 3분기는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하여 철강금속업종에서 허니문을 즐길 모양이다. ^^

<택배맨>TV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