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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 한화계열사, 대생인수 자금분담은 어떻게 - 한화(00880). 한화그룹의 대한생명 인수가 확정됨에 따라 그룹 계열사중 어느 회사가 얼마 만큼의 규모로 지분인수 자금을 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화그룹은 대한생명 인수가격이 예상치보다 올라감에 따라 당초 내부적으로 지분 참여를 결정했던 계열사 수를 3개에서 1∼2개 더 추가하는 방안과 당초 계획했던 3개 계열사의 분담규모를 더 높이는 방안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하이퍼정보 - 하이퍼 시세조종, 애널리스트 정씨 구속 기소 - 하이퍼정보(43680)통신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오던 D증권 정윤제(41) 애널리스트가 23일 구속 기소됐다. 서울지검 형사9부(이인규 부장검사)는 이날 하이퍼정보통신 대주주 등과 공모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증권거래법위반)로 D증권 경제연구소 애널리스트 정윤제 씨 등 5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발표했다. ◈ 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 "분할+MJ불똥" 우려..11%↓ - 현대백화점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2시29분 현재 현대백화점(05440)은 이전 거래일보다 3150원(11.52%) 떨어진 2만4200원을 기록중이다. 일단 수급측면에서 외국계창구로 전체 거래량 66만주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2만여주의 매물이 나오고 있다. 이날 창구기준대로 매도우위를 보인다면 지난 16일 이후 엿새연속 순매도를 기록하게 된다. ◈ 조흥은행 - 조흥은 지분매각 국내주간사는 들러리? - 23일 정부의 조흥은행(00010) 지분매각 주간사(자문사)로 모건스탠리와 삼성증권이 선정되자 주간사 경쟁을 벌였던 증권사들이 선정배경을 파악하느라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삼성증권은 지난주 주간사 제안서 제출 당시만해도 각각 다른 컨소시엄에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추석 연휴를 낀 며칠새에 경쟁사가 동지로 한 우리에 둥지를 트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주간사 경쟁에 뛰어 들었던 증권사들이 부산을 떨만한 사안이다. 이같은 현상의 직접적인 원인은 모건스탠리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던 대신증권이 주간사 경쟁에서 막판 포기했기 때문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