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일단의 매수세가 유입되어 장중 하락폭을 줄여나가고 있는 가운데(2387.72p/-7.94p) 의료정밀업종의 하락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30일 오후 2시11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업종별 등락현황을 살펴보면, 의료정밀업종(-1.32%)과 의약품업종(-1.28%)등이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반대로 철강금속업종(1.19%)과 건설업종(1.14%)등은 상승률이 큰 것으로 집계되었다.
상승률이 가장 큰 철강금속업종지수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상승하면서 또한번 연중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모습인데, 향후 추가적인 강세트렌드가 진행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동업종에 대해서 외국인은 최근 강력한 매수세를 보여서 최근 일주일동안 외국인이 순매수한 금액은 1216억원에 이른다. 기관 또한 매수에 치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금속업종내 주요 종목동향을 보면 영풍이 3.09%의 상승률로 오늘 업종내에서 움직임이 활발한모습인데, 최근 해당종목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세아베스틸은 2.54%, 세아제강은 2.31%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장중 기준으로 지금은 통신업종의 하락폭이 가장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0.46%), 상대적으로 건설업종은 상승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0.51%)
전반적으로 코스피 지수관련 주요업종들은 하락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업종은 (-0.95)% 하락중이고 철강금속업종이 (1.19)%, 통신업종이 (0.78)% 오른 반면에 금융업종(-0.55%),운수장비(-0.77%)은 하락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271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업종과 전기전자업종을 주로 매도하고 있고 화학업종과 철강금속업종 등에서는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화학업종내 코스모화학(005420)은 7.28% 오른 11,05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롯데케미칼(011170)은 4.24% 오른 34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철강금속업종내에서 대양금속(009190)과 영풍(000670)도 각각 3.94%, 3.09%의 등락폭을 보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보이는 전기전자업종에서는 자화전자(033240)가 전날보다 -3.21% 낮아진 21,1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삼화전자(011230)와 써니전자(004770)는 각각 -2.81%,-2.79%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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