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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자료] 現 자동차주와 관련 모멘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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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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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26 2015/01/11 11:51

게시글 내용

 


자동차에 대한 수박 겉핥기씩 리포트가 많네요
요목조목 자세히 짚어드리겠습니다.


1. 원달러 환율 상승

 

3분기 평균 환율은 1025원, 4분기 평균 환율은 1085원입니다.
현대차는 환율 10원 상승시 연간 영업이익 1500억, 기아차는 800억 증가합니다.

 

4분기 환율에 의한 이익증가는

 

현대차 6 x 1500억 x 1/4(분기로 환산) = 2250억 이익증가.
기아차 6 x 800억 x 1/4 = 1200억 이익증가

 

2. 러시아 루블화 폭락

 

연결매출 기준으로 러시아법인으로 발생되는 매출비율은 
현대차 4.3%, 기아차는 8%입니다.

 

4분기 평균 루블화 가치가 30% 절하되며, 
차이는 있지만 기아차의 손실액은 -1500억 내외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정확한 통계자료가 없어, 손실 산출액을 산정자체가 힘든상황이나
전체 매출대비 비중이 크지 않을 뿐, 손실액수는 비슷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손실 산출의 근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루블/달러 환율 10% 상승시, 기아차 연결 영업이익은 -500억정도 책정.

 

결론적으로 4분기 원달러 상승에 의한 환율효과는 러시아에 의해 모두 상쇄되어버린 상황입니다.

 

문제는 지난해 1~3분기 평균 48루블/달러 였던 루블화는 현재 73루블입니다. 4분기 평균 30% 절하이지만, 이 추세대로 간다면 올해 1분기는 손실액이 훨씬 더 커질 수 있습니다)

 

3. 브라질 헤알화 약세

 

헤알화는 지난해(2014년) 13% 절하되었으며
지난 4년간 59.54% 가치 절하가 일어났습니다.

 

2011년 12.15% 절하, 2012년 9.61% 절하, 2013년 15.11% 절하, 2014년 12.78%입니다.

 

결과론적으로 글로벌 판매 가운데 3%가 브라질 현지법인으로 발생되는

현대차의 경우,화폐 가치절하에 따른 제품가격 인상과 같은 이슈가 없었기 때문에
수익성 악화로 연결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연간기준 300~500억 정도 화폐가치 절하에 따른 손실반영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4. 일본 인센티브 증가

 

(01월07일 티커내용 첨부)

 

[칼럼] 美 자동차 시장에서 날카로운 발톱을 드러내기 시작한 일본자동차 기업.

 

아베정권이 출범과 맞물려 시작되었던 아베노믹스는 벌써 3년째를 맞이했습니다.

 

아베노믹스가 만들어낸 엔화약세에 일본 수출기업들은

기술진보 없이, 오로지 환율하나로  평균 연간 15~40%의 영업이익이 성장했습니다.

 

그렇게 막대한 부를 쌓을 때, 엔저를 무기로

시장에서 가장 크게 우려했더 부분은 크게 세가지 였습니다.

 

 

1. 저가 할인 공세 

 

2. 막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R&D를 통한 기술격차 확대

 

3. 마케팅 투하비용 증가로 점유율 상승

 

사실 저 세가지도 단순하게 나열한 것일 뿐, 아주 다양한 형태로 제품 프로모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합관계에 있는 국내 자동차 기업에게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할인 공세라는 것이 비단 제품 가격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동일 가격에 옵션장착을 확대

할 수도 있고, 할부 금융에 이자율을 낮춰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무상보증 기간을 확대하거나,  

 

마케팅 비용 역시 티비, 라디오, 신문 등의 광고를 포함하여, 딜러망 확장, 인센티브 확대 등으로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여기에 포함이 됩니다.

  

서두가 굉장히 길어졌네요...

본론으로 들어가면,

 

일본 자동차 기업이 미국 시장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날카로운 발톱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도요타,혼다,닛산의 미국시장 인센티브 총액이 22.2%나 증가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도요타는 17.1%, 혼다는 22.5%, 닛산은 28.6% 인센티브 지출이 늘어났습니다.

물론, 미국내 판매량이 증가해서 인센티브 지출 총액이 늘어났으면, 또 다른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차량 판매대수는 예전과 별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오늘자 이트레이드 리포트 참조

 

 

이 의미는 딜러가 일본차를 한대팔면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인센티브를 준다는 의미입니다.

예전과 비교하여, 평균 900달러 증가했습니다.

 

지금 환율로 계산하면, 100만원 가까이 더 지급하는 것이고,

이는 일본 자동차 딜러망의 확장요인이 되고, 반대로 현대차, 기아차의 현지 딜러망 축소를 의미합니다.

 

전일, LIG에서 나온 리포트에서 인센티브와 관련된 문구가 있었습니다.

워딩을 그대로 옮겨드리면.

 

현대, 기아차의 4분기 미국 인센티브는 주력 차종의 노후화 및 신차 판매 촉진으로 인해 상승 반전할 전망.

급격한 상승은 아니지만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상승 반전하는 점은 아쉬운 부분

 

그간 美 현지 딜러에 제공하는 인센티브는 신차 출시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판매량이 줄어들면,

딜러망 유지차원에서 인센티브 액수를 점증적으로 올려 지급하는 형태였습니다.

 

그런데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상승 반전하는 점이 아쉽다라는 표현이 있는데,

있는 현대,기아차의 판매감소, 차량 노후화가 아닌

 

일본 자동차 딜러망에서의 공격적인 인센티브 증가에

현대,기아차에서도 어느정도 딜러 달래기 차원에서 기존의 관례를 깨고, 올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 이렇게 되면 현대.기아차의 영업이익은 더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아베노믹스로 도요타는 순이익이 13% 증가 했으며, 혼다는 17% , 마즈다 40% 등

자국 생산 비중이 높으면 높을수록 이익 증가가 크게 나타났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현대차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15.4% 감소, 순이익 17% 감소했습니다.

 

 

금일 이트레이드증권에서 나온 자동차 리포트를 읽던 가운데,

전일 LIG리포트에서 봤던 인센티브 관련 워딩이 떠올라, 관련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였습니다. 현대차. 기아차 다양한 시각에서 전일부터 봐드리고 있는데요...

잘 정리하셔서, 객관적인 시각에서 냉정히 바라보고, 보유기간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5. 美 교통안전국 15년 리콜 증가 전망

 

전일 나는 주식이다 346회에서 언급했듯이
신자유주의에 입각한 보호무역 강화추세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브랜드 가치 저하, 리콜에 따른 대손충당금 소진 등으로 비용 증가 전망.

 

6. 내수점유율

 

외제차 증가 계속. 국내 신차출시 및 경기동향과 상관 없이 외제차 신차 점유율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

 

수익성의 대부분이 내수에서 창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영업이익률 저하추세는 2015년 글로벌 판매증가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7. 15년 증설 이슈 없는 가운데, 국내 근무시간 단축.

 

(01월06일 랩스티커 칼럼 내용 일부 발췌)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주간 2교대 8+9시간 근무에서 8+8시간 근무로 국내공장
1시간 근무단축이 있어, 올해 해외공장 증설이 없어 두드러지는 성장을 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8. 아베노믹스, 미 출구전략

 

현재 엔화는 7년래 최대치로 절하되어있고,
달러인덱스는 9년래 최고치가 시현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미국의 출구전략은 금리인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며
달러 강세에 의한 제3국 통화 약세 구도는 더 강화될 것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문제는 단순히 달러-원화 절하의 시각에서만 접근한다면, 
영업이익 증대효과가 극대화 되겠으나, 엔화 절화폭이 더 크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베노믹스 역시 지난 조기총선에서 승리하며, 아베정부의 장기집권을 현실화함에 따라
정책 수명을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구로다 BOJ총재와 더불어 공격적인 양적완화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통화전쟁은 한참 진행중이고, 국내 자동차 기업에게는 더 나쁘게 작용할 수 있는
역학 구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9. 회계손실반영

 

주요 신흥국 환율 하락에 따른 현지법인 및 공장에서 보유중인 완성차 재고에 대한
평가액이 -2조에 이르는 상황입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현지 화폐로 예전에 2만달러로 계산되던 자동차가 화폐가치 절하로
1만5천 달러로 계산이 되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자산가치 축소 --> 장부가치 축소 /

--->밸류에이션 약화의 상황으로 전개되는 리스크도 발생되는 상황입니다.
 
10. 벨류에이션.

 

현대차 장부가치 217000원, 현재주가 180000원
기아차 장부가치 57500원, 현재주가 53000원

 

누누히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브랜드가치, 기술력, 유통망, 연간 800만대 생산하는 글로벌 5위의 CAPA 등의 사실을
놓고 봐도.. 이런 가치가 하나도 반영이 안되고, 순수 부동산과 생산시설에 대한 
반영도 미미하게 반영된다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아.. 정말 길게 ?네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정리하셔서 자동차주 매매전략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위와같은 리포트 해설 및 팟캐스트 "나는 주식이다", 시장의 시각과는 전혀 다른 관점의 리포트를 매일 공유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해주세요. 악성코드,외부광고 전혀 없는 순수 공유 목적의 프로그램입니다. 

<?순수 정보 공유 랩스티커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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