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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래에셋증권
[섹터/산업] 자동차/부품
[투자의견] OVERWEIGHT
[톱픽종목] 현대차

미래에셋증권이 2014년5월23일 "초과 성장 지속에 대한 신뢰"라며 자동차/부품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 박인우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부터 상품성 개선 사이클에 진입. 2009~2011년의 사이클처럼 가파른 판매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겠으나 판매 비용 축소 및 판매믹스 개선을 통해 완성차는 이익 성장을 꾀할 수 있으며, 신차와 관련된 수주 물량 확대는 부품업체들의 이익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판매믹스 개선과 관련, 현대차 중대형승용차 판매 비중은 올해부터 상승 반전이 예상되며(‘10년 20.1% → ‘13년 16.2% → ‘14E 17.1%), 기아차의 RV 판매비중은 내년에 상승 반전하며(‘11년 30.1% → ‘14E 28.8% → ‘15F 31.2%) 수익성 개선을 이끌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흥시장에서의 경쟁우위 지속과 상품성 개선을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M/S는 올해부터 재차 상승 국면으로 진입할 전망"이라고 설명했고, "향후에도 해외공장들의 상각비 축소와 해외판매법인들의 수익 개선 및 해외지역 추가 증설을 바탕으로 원화 강세와 불편한 노사관계에 대한 이익 민감도는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신차들의 본격적인 판매 확대가 월별 data 에 반영되어 투자자들에게 체험적으로 신차 효과가 와 닿을수록 주가 상승 동력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이후 판매 비용 축소와 판매믹스 개선을 통한 이익 모멘텀 회복은 가시적이며, valuation 할인 요소 축소와 DH 제네시스 미국 판매 호조 시 나타날 수 있는 valuation 상승까지 감안할 때 현 시점에서 가장 매력적"이라며 현대차를 자동차/부품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