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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 요약 

  - 코스피는 전날보다 1.84포인트(0.10%) 상승한 1,934.38로 장을 마쳤습니다. 전날 급락의 여파로 1,930선에서 반등세를 보였던 코스피는 오후 들어 1,950선에 안착을 시도했으나, 장 후반 외국인의 '2천원 팔자'에 1,930선으로 다시 밀려났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나흘째 순매도를 하였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주말 크림반도 선거 결과에 따른 푸틴의 언행을 주시하겠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기왕이면 다음 주(3/18~3/19) FOMC를 보고 행동을 하겠다는 표현입니다. 외국인 4,817억 원 매도, 기관 2,417억 원, 개인 2,2559 원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3,412억 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593억 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2,819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56%), 전기가스업(-0.21%), 제조업(-0.20%), 금융업(-0.17%) 등이 하락, 반면 은행(2.31%), 기계(2.21%), 통신업(2.19%)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21포인트(1.52%) 오른 547.5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날 1% 넘게 하락하고 나서 하루만에 상승 전환했으며,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를 기록하며 장을 이끌었습니다. 

각각 273억원, 492억원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682억원 순매도했습니다.

# 내일장 전략

  - 전일... 내일 장 마감을 언급하면서, 금일 1,950은 터치할 것이라 했는데...

외국인의 막판 대량 매도에 살짝 오르면서 마감을 했습니다.

오늘 못 오른 고지 내일 오르면 됩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외국인의 매수가 언제 들어 오느냐가 3월 2천선을 뚫는 단초가 될 것입니다.

물론 다음 주 후반부터는 가능해 보입니다.

지금 시장이 가는 방향을 나타내는 챠트를 3개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선택은 ... 

# 대형주

# 중형주

# 소형주

# 위 챠트에서 알 수 있듯이, 지금까지 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소형주가 대장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음 주 부터는 차별화된 소향주만이 갈 것입니다. 그리고 지수를 상방향으로 본다면, 대형주를 선택해야 합니다.

대형주 중에서, 화학주, 철강주는 뒤로 미루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유는, 화학/ 철강주는 중국의 재고 증가와 수요부진이 당분간 상승을 억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참고로 현대차 금일 하락이 깊었습니다. 박스권 하단까지 거의 다 와 갑니다. 매수 시점이 아른 아른 거립니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