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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영증권
[섹터/산업] 자동차
[투자의견] 비중확대(유지)
[톱픽종목] 현대차

신영증권이 2013년12월18일 "현대기아차 환율 부담에도 견고한 수익성 유지 가능"이라며 자동차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유지)으로 제시했다.

신영증권 이형실 애널리스트는 "최근 5년만에 제네시스 신차가 출시되며 2014년 신차효과를 통한 질적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예약대수가 1만대를 상회하고 있으며 2014년 판매목표는 총 6.2만대로 금년 예상 판매대수 4만대를 50% 이상 상회하는 수준. 제네시스는 대당 수익성이 높은 차종으로 원화 강세에도 견고한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원론적으로 일본업체들의 엔저로 인한 가격경쟁력 상승은 현대기아차 판매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다만, 가격민감도가 높은 신흥국가에서는 경쟁 심화가 부담되지만 브랜드 경쟁력이 중요한 미국시장에서는 과도한 인센티브 경쟁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럽시장의 11월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0.9% 증가한 97만 5,281대를 기록하였다. 현대차는 i10 신차 출시에 따른 물량 공백과 싼타페DM 재고 부족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7.8% 감소한 3만 470대를 판매하였고 기아차는 전년동월대비 0.5% 감소한 2만 7,027대를 판매하였다"라고 설명했고, "외견상 현대차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보이나 i10 신차효과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 시장점유율 재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현대차를 자동차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