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자동차株 외국인 비중 최고치 근접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248 2013/09/15 22:42

게시글 내용

자동차주에 대한 외국인 보유 비중이 사상 최고치에 육박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3일 종가 기준 기아차의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 비중은 36.8%로 2004년 8월 기록한 역대 최고치(38.8%)에 바짝 다가섰다.

2004년은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 비중이 44%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해다. 현재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이 34.5%에 머물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자동차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선호도가 과거에 비해 훨씬 높아졌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현대모비스의 외국인 보유 비중은 올 1월 50.9%로 최고치를 경신한 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보유 비중은 49.4%다. 현대차의 경우 사상 최고치인 61.8%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보유 비중이 꾸준히 늘어 52% 선까지 올라왔다.

자동차 부품주들도 마찬가지다. 현대위아의 외국인 보유 비중은 16.9%로 최고치와는 1.3%포인트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한국타이어 보유 비중은 지난주 37.3%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처럼 외국인 보유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하고 있는 점이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자동차 관련주들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임수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외국인들은 주로 인덱스 비중 등을 따져 투자하기 때문에 과거 경험상 종목별 보유 비중은 평균치로 수렴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보유 비중이 평균치를 과도하게 넘어선 경우 단기적으로 차익실현 욕구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매력 등 펀더멘털은 여전히 양호하지만 자동차주 쏠림이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어져온 터여서 매도 선회 등에 대한 경계를 늦출 수 없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주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넘어선 뒤 외국인들은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를 순매도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