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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IG증권
[섹터/산업] 자동차
[투자의견] 비중확대
[톱픽종목] 현대차, 현대위아

LIG증권이 2012년12월6일 "방패도 많다"라며 자동차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으로 제시했다.

LIG증권 박인우 애널리스트는 "산업 전반의 인센티브 상승 압력과 원/달러 환율의 기조적 하락 추세로 자동차 산업의 2013년 이익 성장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철판을 포함한 원재료비 하락, 판매믹스 개선과 신차/개조차 투입을 통한 판매가격 인상, 2013년까지 지속되는 플랫폼 통합 등 수익성 방어 수단들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4년부터는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신차 cycle 및 브랜드 level-up cycle이 시작될 예정인데 이에 대한 기대감이 연말로 갈수록 커질 전망. 2013년 자동차 산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1분기 실적이 가시화되고 3월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의 결과가 나타날 1분기말에 해소될 수 있어 보이며, 이를 전후로 trading band 상단을 향한 소규모 랠리를 예상한다. 그리고 연말로 가면서 2014년 이후 새로운 cycle에 대한 신뢰가 형성되고 해외 공장 증설을 통한 안정적인 양적 성장의 재개가 현실화 된다면 trading band를 상향 돌파하는 주가 랠리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고, "부품업종이 완성차의 대안이 될 수는 없어 보이며, 개별적인 모멘텀을 보유하거나 실적의 하방경직성이 확인된 종목들만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현대차, 현대위아를 자동차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