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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IG증권
[섹터/산업] 자동차
[투자의견] 비중확대
[톱픽종목] 현대차

LIG증권이 2010년11월30일 "해외공장의 높은 이익 성장이 2011년 실적 모멘텀 이끌 것"이라며 자동차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으로 제시했다.

LIG증권 박인우 애널리스트는 "서유럽 시장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1,510만대(상용 포함)를 기록하면서 완만한 회복세를 보여줄 전망이며, 중국 시장은 9.2% y-y 증가한 1,520만대(상용 포함)를 기록하며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차 해외공장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8%, 32% 증가할 전망이며, 기아차 해외공장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5%, 50%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와 기아차의 2011년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2%, 21% 증가한 6.4조원, 2.8조원에 이르며 점유율뿐만 아니라 이익 개선도 지속할 전망"이라고 설명했고, "미국 Big3는 미국 시장 회복, 정부의 금융지원, 소형차 라인업 강화에 힘입어 2011년 점유율 회복이 예상되지만 신흥시장에서 입지가 약해 현대차그룹에 큰 위협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현대차를 자동차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