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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년에는 험난한 길 예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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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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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8 2009/12/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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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380

 

 

현대차, 내년에는 험난한 길 예상돼
( Hyundai gets traction as global giants skid but it faces tougher road in the year ahead / Alex P.Kellogg )
 
  • 대부분의 자동차 업체와 달리 현대차는 올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급증하고 점유율이 크게 높아지면서 경기침체의 승리자로 부상해. 경기가 회복되면서 현대차는 규모가 더 큰 경쟁사들에 비해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

     

    • 1~11월까지 현대차는 미국에서 총 40만1,267대의 승용차와 경트럭을 판매해 전년비 6.2% 증가했음. 같은 기간 미국 자동차시장의 전체 판매는 24% 감소했음. 현대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전년보다 1.2%p 증가한 4.3%를 기록했는데, 미미한 시장 점유율 변동에도 일희일비하는 자동차 업계에 있어 이는 큰 폭의 증가세임.

 

  • 그러나 현대차는 올해 여러 가지 일회성 요인의 혜택을 입은 만큼 올해처럼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시장을 확대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가 될 것

     

    • 올해 GM과 크라이슬러가 파산하면서 양사의 많은 고객들은 현대차를 비롯한 다른 자동차 업체에 관심을 갖게 됐음.

     

    • 그러나 GM과 크라이슬러가 이제 훨씬 안정된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 시장 점유율을 되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 경기침체와 미국 정부의 ‘중고차 현금보상제’ 역시 올해 현대차에 유리하게 작용했음.

     

    • 많은 미국 소비자들은 소득이 줄어들자 비싼 자동차로 부를 과시하는 것을 중단하고 다양한 성능을 갖춘 보다 적절한 가격의 자동차들을 찾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바로 현대차가 제공하는 것이었음.

     

    • 중고차 현금보상제가 한창이던 8월에 현대차의 매출은 47% 급증했음.

     

    • 하지만 중고차 현금보상제는 종료됐으며 경기침체도 완화되고 있는 듯한데, 이 두 조건 모두 현대차에게 희망적인 일은 아님.

 

  • 현대차는 자동차 업계가 ‘새로운 기준(new normal)’에 진입했으며, 검소한 현대차 고객들이 향후 수년간의 평균적인 소비자를 대변한다고 강조해

     

    • 수년 전 현대차의 초기 모델이 품질과 신뢰도에 있어 나쁜 평가를 받자 많은 미국인들은 한국산 차를 기피했음. 그러나 2000년대 초반, 현대차는 품질을 개선하고, ‘10년 10만 마일’이라는 업계 최장의 보증기간을 제시했음. 또한 가죽시트, 동급 최강의 스테레오, 추가 에어백과 같은 옵션을 제공하면서 가격은 도요타나 혼다의 경쟁 모델보다 훨씬 낮게 책정한 데 힘입어 성공을 거뒀음.

 

  • 그러나 현대차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어. 그중 하나는 현대차의 중고차 판매 가격이 아시아의 경쟁 차종에 못 미친다는 점임.

     

    • 오토모티브리스가이드에 따르면, 2010년식 현대차의 3년 후 재판매 가격은 최초 판매가의 43.2%인데 반해, 혼다는 52.3%, 닛산은 49.5%, 도요타는 49.4%임.

 

  • 현대차의 낮은 재판매 가격은 현대차가 직면한 또 다른 도전과제에 일부 기인해. 현대차는 경쟁사들보다 ‘대량 판매(fleet sale, 렌터카 업체 등 대량 구매자에 대한 판매)’에 더 많이 의존하고 있어

     

    • 렌터카 업체들은 자동차를 할인가에 구입해 짧게는 채 1년도 되지 않아 중고차 딜러가 책정할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대량으로 매물을 내놓기 때문에 재판매 가격이 낮아질 수 있어

     

    • 일례로 11월 현대차의 미국 판매는 전년동월비 46% 급증했으나, 이중 약 30%는 대량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 현대차 대변인은 대량 판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올해 대량 구매 비율이 예년보다 ‘약간 높음’을 인정했음. 그러나 GM과 크라이슬러의 대량 판매 규모는 월간 판매의 3분의 1에 이르기도 하지만, 현대차는 이에 못 미친다고 말해

 

  •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장 존 크라프칙(John Krafcik), “현대차는 한국 등지의 판매 호조로부터 나온 수익을 보조금으로 지급함으로써 미국 내 가격을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지 않았음. 실제로 경쟁사들에 맞춰 가격을 꾸준히 인상해 왔음.”

     

    • “보증 가격을 제외하면 현대차 가격은 비슷한 사양의 도요타 가격의 97% 수준임.”

 

  • 현대차는 신규 모델을 출시함으로써 주목받고자 해

     

    • 내년 2월 출시 예정인 2011년형 소나타는 완전히 새로 디자인됐음. 신형소나타는 파격적이지는 않지만 현대차 기준에서 볼 때 독특한 스타일이며, 충분한 헤드룸, 넓어진 뒷좌석과 트렁크 등을 갖췄으며, 크기도 더 커졌음.

     

    • 현대차는 에쿠스를 포함해 향후 2년 동안 7개의 신규 및 변경모델을 출시할 것

     

    • 현대차는 제네시스가 받았던 것과 비슷한 수준의 반응을 기대하고 있어. 제네시스는 올 1월, 예상 외로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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