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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에게 중국은 양날의 칼"-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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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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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1 2009/11/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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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380

 

 

"현대차에게 중국은 양날의 칼"-삼성
[뉴스핌=문형민 기자] 현대차(005380)에게 중국시장은 '양날의 칼'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외형 성장에는 도움이 되지만 이익기여도는 낮고, 앞으로 경쟁업체들의 공격적인 설비 확장으로 공급과잉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다.

또 중국업체들이 성장하고 있어 현대차가 강점이 있는 소형차부문의 가격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는 것.

현대차의 올해 중국내 판매량은 3/4분기까지 전년비 88% 증가했고, 중국공장에서의 지분법평가이익도 전년비 367% 증가했다. 이 기간 중국시장 수요가 전년비 42.8% 급성장했고, 현대차의 시장점유율이 작년 5.5%에서 7.2%로 증가한 영향이다.

한금희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그러나 중국시장은 현대차의 외형성장에 긍정적이나 이익기여도가 낮다"며 "지분법평가이익은 현대차 세전이익의 8.8% 수준이고, 중국수요가 현재의 두 배가 되어도 추가적 이익기여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 애널리스트는 "경쟁업체들이 공격적으로 설비확장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가 시장점유율을 지켜낼 수 있을 지 확인해야한다"고 밝혔다.

완성차 업체들은 작년부터 중국내 자동차수요 증가에 따라 가동률 상승과 판매 호조에 따른 수혜를 누리고 있다. 아울러 3~5년 내 설비확장 또는 신규공장 건설 예정에 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도 전날 중국내 3공장 건설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쟁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게 될 주요 중국업체들에 대한 경계심도 나타났다.

그는 "Dongfeng Motor와 SAIC Motor의 순이익은 2010년경 10억달러에 근접할 전망"이라며 "이는 세계시장 경쟁이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는 분기점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SAIC은 2006년 독자브랜드 'Roewe' 출시 후 유럽시장 수출을 노리고 있다. Dongfeng은 올해 'Fengshen'이라는 독자브랜드를 처음 도입했으며, 대표적 현지브랜드 Chery Auto는 신흥시장에 복수의 신규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들 브랜드의 수준은 현대차에 비해 한참 뒤처져있지만, 이들의 해외진출 시 신흥시장에서 소형차종의 가격경쟁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며 "미국업체들의 몰락에 따른 기회가 이미 끝나가는 반면, 중국시장의 성장으로 새로운 경쟁자들이 출현하게 되는 것"이라고 경계했다

SAIC그룹 (합작회사들 포함)의 판매량은 올해 270만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3백만대로 예상되는 현대차를 규모 면에서 빠르게 따라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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