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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문구업체 모나미 ( www.monami.co.kr 대표 송하경)가 정보통신사업을 주력업종으로 전환한다. 4년전부터 경찰신원조회기 등 휴대단말기 분야에 진출해 정보통신 사 업을 전개해왔던 모나미는 정보통신팀을 사업부로 승격하고 개발비용 도 집중 투입키로 했다. 현재 20명인 정보통신팀 정원도 올 연말에는 50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 추세에 맞춰 모나미는 최근 기업유통정보를 집계·관리하는 단 말기를 개발했다. 이는 바코드 인식 센서가 부착된 유통정보 단말기와 초소형프린터, 카드조회기로 구성된 제품으로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모나미는 경찰 신원조회기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지방세체납조회 기, 상하수도 검침기 등 휴대용 단말기 사업을 97년부터 추진해왔다. 조성제 팀장은 "정보통신분야에서 지난해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내년에는 130억원의 매출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