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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영래 기자] 국동은 25일 자사가 자회사로 편입한 ㈜바이오벨류가 동아대학교의료원 임상연구센터와 산삼배양근의 혈관질환 개선 효능을 규명하기 위한 임상실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동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임상실험 계약은 산삼배양근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 검토와 건강기능성 식품 인정을 위한 것으로 산삼배양근이 함유하고 있는 유효성분의 약리현상을 규명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이오벨류의 찰스 백 대표는 "이번의 임상실험의 목표는 인공적으로 배양된 산삼배양근의 혈압 및 발기부전 등 혈관질환 개선 효과를 집중적으로 규명하는 것"이라며 "실험을 통해 산삼배양근을 활용한 혈관질환 개선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벨류는 배양산삼을 이용한 식품원료 및 기능성 제품을 제조를 목적으로 2003년 6월 제주대학교 내 아열대원예산업 연구센터에 설립된 생물공학 전문 회사. 지난 9월 20일 주총에서 주식교환을 승인하면서 국동의 완전 자회사 편입이 결정됐다.

김영래기자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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