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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쎄미켐(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장기적인 턴어라운드 진행중



-FPD 사업부문의 성공적인 영업 확대가 필요



-1200억원 수준의 차입금은 위험요인

(이학무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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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3일 동진쎄미켐에 대해 "지속적으로 실적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평판디스플레이(FPD) 사업부문의 회복 없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진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1분기 16억6000만원 영업적자로 적자 전환 이후 2분기에 5억원으로 적자폭을 줄였고 3분기에 1000만원에 불과하지만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 흑자전환의 주된 요인은 1) 주력사업부문인 포토레지스트 매출이 전분기 대비 7.1% 증가하였고, 2) 매출 증가로 인한 고정비 절감 효과가 있었으며, 3) 1분기 이후 지속했던 원가 절감 노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때문으로 추정된다. 4분기 디스플레이 산업이 비수기를 앞두고 있긴 하지만 물량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회복세는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포토레지스트에 이어 동진쎄미켐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OCM(Over Coating Materials), 컬럼스페이서, 컬러레지스트, 스트리퍼 등 FPD 사업부문의 회복 없이 동진쎄미켐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판단한다. 3분기 전사적으로 매출 및 수익성에 있어서 회복세를 보였으나, FPD 관련 사업부문은 매출이 전분기 대비 70% 가까이 감소하였고, 이로 인해 수익성도 악화된 것으로 추정한다. 따라서 4분기 또는 2007년에는 FPD 관련 사업부문의 매출 회복을 통한 수익성 회복이 가시화 되어야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연간 이자비용만 60억 이상 계상되므로 경상에서 수익성이 더욱 악화되는 구조를 보이고 있는 동진쎄미켐의 1200억원 수준의 차입금이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 3분기에 2분기대비 차입금 규모는 크게 증가하지는 않았으나 경상 적자를 지속하면서 차입금 규모는 소폭이나마 증가세가 지속되어 있다. 동진쎄미켐의 높은 차입금 규모가 단기적으로 문제가 될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지속적으로 동진쎄미켐에 대한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nnbsp;

동진쎄미켐 (005290) Dongjin Semichem 다이오드,트랜지스터 및 유사반도체 제조업체 코스닥 반도체관련

누적매출액	2,376억	자본총계	919억	자산총계	2,453	부채총계	1,534억
누적영업이익	-9억	누적순이익	0억	유동부채	1,005억	고정부채	528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늘었다가 2005년을 고점으로 다시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잠시 늘어났으나 최근 -0.4%를 기록하며 다시 지속 감소추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수익성 감소가 지속되는 원인을 찾아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