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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8일 동진쎄미켐(005290)에 대해 "액정표시장치(LCD)용 감광제 부문의 매출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발포제 부문의 수익성 안정을 바탕으로 수익의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500원에서 4100원으로,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동진쎄미켐의 2006~200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15%,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영업이익은 각각 37%, 4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매출액 증가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가 큰 것은 수익성 개선에 기인한다"며 "그 동안 수익성을 저해해 온 발포제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이 일단락 되면서 향후 3% 이상 수준의 영업이익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진쎄미켐은 올해 말까지 해외현지생산체제 구축을 완료하고, 뷰렛공법을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2005년에 6%, 2006~2007년에는 각각 7%, 9%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2005~2007년 연평균 영업이익 증가율은 42%로 예상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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