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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쎄미켐 美벤처사 인수설 2000 06/14 13:52 회사측 "150만弗 투자결정" 발포제·반도체 재료생산업체인 동진쎄미켐(05290·벤처)이 조만간 인터넷 보안솔루션 관련 해외 벤처기업을 인수한다는 소문이 돌고있다. 동진쎄미켐 관계자는 이에대해 『미국 모 인터넷 보안솔루션업체에 15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으며, 주당 인수가격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아직 대상업체를 밝힐 단계는 아니다』라며 『인터넷 전문분야의 미국 교수들이 공동출자해 만든 회사로, 현재 자본금이 150만달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수 대상 보안솔루션업체는 이미 미국시장에서 보안관련 시제품을 출시,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며 『이번에 지분 30%를 인수, 최대주주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동진쎄미켐은 최근 주력제품인 반도체관련 재료생산 능력을 2배로 확충하기 위해 200억원을 투자, 연간 1,000억원 매출규모의 신규공장을 건설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병관기자 come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