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edaily 조진형기자] 최근과 같이 지지부진한 시장에서는 안정성이 높은 종목에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용균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최근의 지지부진한 시장하에서는 부채비율과 주당순자산비율(PBR) 등 안정성을 대표하는 지표가 양호하거나 오랜기간 업계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뿌리깊은 주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이 상승흐름을 유지한다면 상대적으로 수익성에 무게가 실리고 반대의 경우라면 안정성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당연한 시장의 논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부채비율과 PBR이 낮은 기업들은 오랜기간 뿌리를 깊고 넓게 내려 안정적인 펀더멘털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비교적 초연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정성이 높은 대표적 종목으로 휴켐스 (069260) 신무림제지 (009200) 한국제지 (002300) KT&G(033780) 빙그레(005180) 등을 추천했다.

Copyrightⓒ 2000-2005 e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