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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관련주와 여름철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스닥시장을 이끄는 주도주가 사실상 사라지면서 계절 테마가 다른 해보다 더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때이른 더위와 올 여름에는 100년 만에 무더위가 찾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름철 수혜주는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이처럼 여름철 관련주가 들썩 거리자 증권사들도 앞다퉈 여름철 수혜주를 내놓고 있다.

교보증권도 여름이 일찍 찾아온 탓에 음료와 빙과, 맥주 등 여름 상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관련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하며 코스피 종목인 하이트맥주와 롯데삼강 , 빙그레 등을 추천했다.

교보증권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무더운 여름이 평년에 비해 길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올해 주가가 대부분 3월초 고점에서 크게 하락해 지금이 여름 수혜주들을 매수하기 가장 좋은 시점”이라고 말했다.

/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