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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에 무더위라는데…덕보는 종목은◆게시글 내용
증시전문가들은 특히 빙과와 음료업체를 눈여겨보라고 말했다.
박종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미 보급률이 상당 수준에 이른 냉방기기 업체보다 빙과ㆍ음료업체가 기온 및 일사량에 따라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롯데칠성 빙그레 롯데삼강 등의 영업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선취매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빙과 부문은 7년 만의 가격 인상이 점쳐지고 있어 실적 개선세가 눈에 띌전망이다.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빙과 가격이 지난 98년 30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된 후 동결됐다는 점, 지난해 원자재 가격이 13% 상승했다는 점이 빙과제품 가격 인상 불가피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가격이 인상되면 실적 개선은 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빙과시장은 롯데제과(2004년 말 기준 시장점유율 37.9%) 빙그레(26.7%) 해태제과(18.6%) 롯데삼강(16.8%)이 과점하고 있다 해태제과는 비상장사이고,롯데제과는 유동물량이 거의 없어 빙그레와 롯데삼강이 증시에서 주목받고 있다.
백운목 대우증권 연구원은 "롯데삼강 2005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6.9배로 필수소비재 평균 PER 11.3배, 우량 음식료 PER 15배, 2군 음식료 PER 8~9배에 비해 저평가돼 있는 만큼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경주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빙그레는 빙과대리점 구조조정이 완료됐고 '요맘때' 등 신제품 판매 호조가 눈에 띄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9.4%, 18.7%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날 빙그레는 1분기 매출이 전분기보다 2% 증가한 1096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롯데칠성(98만6000원)과 롯데제과(64만8000원)는 고가주인 데다 유동물량이 적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평이다.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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