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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당신에게 드리고 싶은 선물이 하나 있습니다 이것은 내가 당신에게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바로휴식이라는 선물입니다. 나..당신과 오늘 하루는 이렇게 보내고 싶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멍청이가 되어.. 뭐든 즐거워하는 바보가 되어.. 괴로움과..슬픔과..아픔.. 모두 잊고 하루에 휴식을 보내고 싶습니다 내가 꿈꾸는 오늘하루는 앞동산에 잔디 밭이 있고 그 가운데 소나무 한 그루가 서있고, 그 아래 그늘에는 의자가 놓여 있어... 어디선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저 아래에서는 시냇물이 졸졸 소리를 내며 흘러 가는곳 ... 간간이 새소리도 들리는곳에서 . 나 사랑하는 그대와 하던 일 멈추고 이곳에서 잠시라도 쉬고 싶습니다 . 마음이 쉬는 의자에 앉아 당신이 신발을 벗으면 제가 물을 떠와 그대의 두발을 씻어 세상에 피로를 풀어줄수있는.... 힘들게 세상을 살아가는 당신을 지탱하느라, 웃을 때도 울 때도 당신을 싣고 다니느라 납작해진 두 발을 뽀드득 뽀드득 씻어 사랑하는 당신에 하루 피곤함을 말끔이 씻어주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는 당신과 이렇게 보내고 싶습니다 아침에는 ..일평생 살아오며 잘못했던 것들을 생각하고.. 오후에는 ..일평생 살아오며 잘못했던 것들을 반성하고.. 저녁에는 ..일평생 잊지 못할 당신과에 달콤한 꿈을 꾸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