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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이후 주가 1200까지 간다”게시글 내용
“2Q 이후 주가 1200까지 간다” | |
[스탁데일리 2005-04-19 11:37] | |
올 2분기 조정 이후 4분기에는 종합주가지수가 최고 1200까지 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 김영익 상무(리서치센터장)는 19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잔간담회를 갖고 “2분기에 900에서 1050사이에서 조정기를 거친 뒤 4분에는 사상 최고치인 1200선까지 상승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김 상무는 “ 세계 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내수 회복, 개인과 국내 기관의 주식 매입 확대 등으로 주가는 상승할 것”이라며 “은행과 전기전자, 자동차 업종 중심으로 주식 투자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와 투자의 증가로 저축률과 투자율 차이가 줄어 채권수익률은 완만하게 상승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저금리 구조는 정착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일시적으로 상승한 뒤 다시 둔화되고 있어 5월을 전후로 바닥을 찍고 올라갈 것으로 김 상무는 분석했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한국 종합주가지수와 0.72에 이르는 상관계수를 보인다는 설명이다. 국내 경기에 대해 김 상무는 올 2분기 이후 수출과 내수가 함께 증가하면서 국내 경기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김 상무는 “지난 2003년과 2004년에 가계의 자금 잉여 확대가 올 하반기 이후에는 소비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2001년 이후 내수와 수출이 불균형적인 성장을 했지만 올해에는 같이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성장 국면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IMF 경제위기 이후 고성장에서 저성장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기업들의 투자 위축과 실업이 증가했지만 투자율을 넘는 저축률로 경상수지 흑자 지속과 환율, 금리 안정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상무는 “국내 경기는 하반기부터 수출과 내수가 함께 호전되는 안정성장 국면을 맞이 할 것”이라며 “지난 1970~80년대 일본의 경우 안정성장 국면에 들어선 뒤 성장률이 떨어지면서도 주가는 크게 올랐다”고 전했다. 만약 한국 경제가 안정성장 국면에 접어들면 종합주가지수는 2009년 3000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김 상무는 밝혔다. 세계 경제 흐름에 대해 김 상무는 미국을 비롯한 일부 선진국의 금리 인상과 주택 가격 하락에 따른 소비 위축, 미국 경제의 불균형 해소 과정에서 급격한 달러 가치 하락, 테러 위험과 고유가 등이 주요리스크라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 경제 성장의 축이 미국에서 중국과 일본으로 이전되는 과정 전개되고 있다”며 “미국 경제는 불균형 해소 과정에서 저성장을 하겠지만 중국 경제가 높은 성장을 하고 일본 경제도 장기간 지속된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문승관 기자 skmoon@stock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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