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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빙그레ㆍ 주목
2005/04/17 13:15:04
매일경제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라. 대신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뚜렷한 종목을 잡아라.'증권전문가들은 올해 1분기 기업들 실적이 크게 개선되기 힘들 것으로 전망하면서 2분기 이후 기업 실적이 개선되는 종목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제시하고있다.
특히 영업이익 기준으로 2분기 이후 전기 대비 증가율이 높은 기업에 주목하라는 제안이 많다.
◆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지난 11일 LG필립스LCD(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에 이어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도 증시에 '기쁜 소식'을 가져오지는 않았다.
LG필립스LCD의 1분기 영업이익은 1350억원 적자로 전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으며 2분기에도 적자를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도 영업이익이 사실상 전기 대비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에 2조1500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에 실망을 안겨줬다. 시장 기대치인 2조3700억원에도못미친다.
이 때문에 1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커졌다. 특히 내수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원ㆍ달러 환율 하락에 따라 기술주를 포함한 수출 기업의 실적 악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주 줄줄이 예정된 실적 발표도 도움이 되기 어려워 보인다. LG전자삼성SDI 제일기획 하나은행 삼성전기 GS홈쇼핑 CJ홈쇼핑 등이 이번주에 실적을발표한다. 홈쇼핑주를 제외한 다른 기업들 실적 전망치는 대체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가 예상돼 주식시장에 반등 촉매제가 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 2분기 실적 개선주 주목하라=2분기에도 실적이 부진할 것이지만 추세는 긍정적이란 전망이 많다.
대우증권은 199개 기업을 상대로 올해 분기별 기업 실적을 추정한 결과 1분기가 이익모멘텀의 저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도 여전히 저조하지만 1분기에 비해서는 호전되고 3분기부터는 증가세로 돌아서는 추세란 설명이다.
특히 2분기에 실적이 개선되는 기업에 주목하라는 목소리가 높다.
업종별로는 기술주 가운데 하드웨어ㆍ장비 업종이 수위에 올라 있다. 금융정보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정보기술 하드웨어ㆍ장비 업종의 1분기 대비 2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103.15%를 기록할 전망이다.
자동차ㆍ자동차부품 업종도 전기 대비 24.9% 정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종목별로는 음식료업종인 빙그레(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가 올해 2분기에 1분기 대비 대폭 늘어난 266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매출액도 61%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영업이익 기준으로 2분기 이후 전기 대비 증가율이 높은 기업에 주목하라는 제안이 많다.
◆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지난 11일 LG필립스LCD(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에 이어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도 증시에 '기쁜 소식'을 가져오지는 않았다.
LG필립스LCD의 1분기 영업이익은 1350억원 적자로 전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으며 2분기에도 적자를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도 영업이익이 사실상 전기 대비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에 2조1500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에 실망을 안겨줬다. 시장 기대치인 2조3700억원에도못미친다.
이 때문에 1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커졌다. 특히 내수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원ㆍ달러 환율 하락에 따라 기술주를 포함한 수출 기업의 실적 악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주 줄줄이 예정된 실적 발표도 도움이 되기 어려워 보인다. LG전자삼성SDI 제일기획 하나은행 삼성전기 GS홈쇼핑 CJ홈쇼핑 등이 이번주에 실적을발표한다. 홈쇼핑주를 제외한 다른 기업들 실적 전망치는 대체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가 예상돼 주식시장에 반등 촉매제가 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 2분기 실적 개선주 주목하라=2분기에도 실적이 부진할 것이지만 추세는 긍정적이란 전망이 많다.
대우증권은 199개 기업을 상대로 올해 분기별 기업 실적을 추정한 결과 1분기가 이익모멘텀의 저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도 여전히 저조하지만 1분기에 비해서는 호전되고 3분기부터는 증가세로 돌아서는 추세란 설명이다.
특히 2분기에 실적이 개선되는 기업에 주목하라는 목소리가 높다.
업종별로는 기술주 가운데 하드웨어ㆍ장비 업종이 수위에 올라 있다. 금융정보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정보기술 하드웨어ㆍ장비 업종의 1분기 대비 2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103.15%를 기록할 전망이다.
자동차ㆍ자동차부품 업종도 전기 대비 24.9% 정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종목별로는 음식료업종인 빙그레(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가 올해 2분기에 1분기 대비 대폭 늘어난 266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매출액도 61%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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