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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알짜中企 여기있소

2005/04/13  17:13:32  매일경제

14~15일 열릴 예정인 JP모건 주최 스몰캡 콘퍼런스에 '가려진 알짜회사'들이대거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정확한 숫자는 파악되지 않지만 많은 외국인 투자자들이참여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그 동안 업종 대표주에 가려 빛을 보지못했던 유망한 중소형 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늘어날지 관심거리다.

JP모건은 14~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유가증권시장(옛 거래소시장)의 중소형 유망 업체와 코스닥 대형 업체 등 총 18개사를 소개하는기업설명회를 한다. 유가증권시장 기업 중에선 빙그레(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 크라운제과(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 동부건설(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 한미약품 등 4개사가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코스닥 업체로는 에이스디지텍 백산OPC 코아로직 동양계전공업 EMLSI 인터플렉스 LG마이크론 서울반도체 SNU프리시젼 더존디지털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 에스디 태웅 등 14개사가 참여한다.

참가 대상(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 기업은 규모는 작지만 알짜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JP모건 관계자는 "그 동안 외국인을 대상으로 열린 기업설명회는 주로 정보기술(IT) 기업, 대형 기업들이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 들어 중소형 종목에 대한외국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외국인들은 그 동안 MSCI 편입 종목 중심으로 투자를 해왔지만 최근 들어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우량 중소형주를 발굴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있다"고 덧붙였다.

[장용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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