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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정배기자] 신세계 이마트 가 협력회사와 상생협력 마케팅을 강화한다.

신세계 이마트(대표 이경상)는 유한킴벌리 및 빙그레와 함께 14일부터 4월 24일까지 이마트 전 점포에서 특별 공동 기획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동 기획전은 LG생활건강 공동 기획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

유한킴벌리가 창립 35주년, 빙그레가 창립 3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세계 이마트와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휴지류 및 유제품을 평균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14일부터 전개되는 유한킴벌리&빙그레 특별 공동 기획 행사는 45개 품목, 물량으로는 80억원 정도 규모다.
유한킴벌리의 정상가 1만 9750원의 ' 크리넥스 3겹 티슈(35*24)' 기획상품을 20% 할인된 1만 5900원, 1만 7000원의 '좋은 느낌 울트라 중형 Set(90개)' 기획상품을 30% 할인된 1만 1900원에 판매한다.

빙그레의 정상가 2930원의 신제품 ' 스위벨 (120g)'은 25% 할인된 2200원, 3400원의 ' 발아 현미 우유(900ml)'는 50% 할인된 1700원에 판매한다.

이에 앞서 시행한 LG생활건강 공동 기획전은 전년대비 23.6%의 매출 신장을 이뤘다.고객들에게도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실속 구매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받았있다.

한편, 신세계 이마트는 상생협력이라는 행사취지를 높이고자 기간중 이마트 가양점에 유한킴벌리 특설매장을 운영키로 했다. 14일에는 이경상 이마트부문 대표와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가 시연판매를 한다.
행사기간동안 행사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금강산 여행권, 신세계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행사도 실시한다.

이경상 이마트부문 대표는 "협력회사와 상생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공동기획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배기자 jbleec@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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