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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리산 가는 날엔 마니 헤메었슴다..

운전하는 넘이 찻아갈 자신이 있다구하고선 계속 헤멤니다..

날이 저물고 더 이상 물어볼때가 없어서 얻어탄 4명이 궁시렁궁시렁 하고 있는디

허걱.. 운전사 옆에 몬가 큰 물건이 있길레 요게 모하는 물건인교??

이넘 맛따야.. 네비게이션이 있엇네…쳐죽일 넘

200만원 주고 산 네비게이션이 있더라구염

그래서 지리산 아람호텔을 넣고 설정을 했는디..한참 잘가다가  이 n양 마저 헤멥니다..잉

그래서 그랫죠…갓다가 엿이나 바꿔먹으랏!! 우히히 

우짜떤…제일 늦게 도착혀니…무뉘만 호텔(아람호텔이라나)엔 전국 동기들 60명쯤이 모여서

이미 왁짜시클하게 세미나실에서 행사를 하고 있슴다..잉

당근 동기들끼리 게임도 하구 노래도 부르고 밤새워 부어라 마서라 햇슴다..잉

담달엔 속리산 구경들을 하고요..잉

속리산.

문장대

그리고 법주사 가서 기도도 하구 정이품송도 구경하구요..잉

근디..오후부터는 비가 쏟아 지더라구염..이궁

그려서..인근 식당에 가서 또 먹고 마시고 에헤라디여~~

동동주

파전과 나물 등등

어제 낫부터 먹고 마시고만하구

오늘 아침에 출발들을 했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