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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정기자] 빙그레가 사흘만에 반등했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16분 현재 빙그레(005180)는 전일보다 1.40% 오른 4만3600원에 거래됐다.

빙그레는 전일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발효유와 빙과 판매가 호전되고 재료비 부담이 줄었기 때문에 빙과 비수기에 영업익 흑자전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증권은 빙그레의 실적 개선 추세가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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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yola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