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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테마주' 미리 사두는 센스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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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계절성 테마주'는 성수기보다 1~3달 앞서 강세를 보이다 정작 제철이 오면 약발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 수혜주 투자는 미리미리 종목을 사들여 성수기 전에 파는 게 좋다는 것이다.
대신증권이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황사.독감 및 사스 등 계절 관련 테마주의 등락률을 조사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봄철 테마주로 꼽히는 황사주는 1월과 2월엔 코스피 지수 상승률을 20% 이상 웃도는, 좋은 성적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정작 황사가 자주 몰아닥치는 3월과 4월엔 코스피 지수 상승률을 밑돌았다. 닭고기와 에어컨부품 .냉방기.식음료 등 여름 관련 종목도 마찬가지다.
이들 여름 테마주들은 1월과 3월에 주로 오른 반면 막상 여름철(6~9월)엔 월평균 2~5%씩 떨어지는 등 주가도 더위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월엔 여름 테마주가 코스피 지수보다 평균 8.54%나 떨어졌다.
이밖에 겨울 수혜주인 독감및 사스 관련주와 난방 관련주들도 10월과 11월에 7~8% 정도 오르다 12월엔 오히려 4.59%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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