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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진형기자] 현대증권은 14일 빙그레(,,)에 대해 "빙과시장 경쟁 심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가공유 실적이 개선되기 어려워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지 않다"면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적정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정성훈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추정치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지만 영업이익은 매출할인과 원재료비 상승 및 마케팅비용 증가로 영업적자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다만 전기오류수정이익이 약 40억원이 반영되면서 영업외수지가 개선, 경상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실적개선은 기저효과에 의한 것으로 의미있는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경쟁심화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가공유 및 발효유의 의미있는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고 빙과시장의 가격경쟁이 해소되기까지는 이익모멘텀이 강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빙그레 (005180) Binggrae 빙과류 및 기타 식용 생산기업 거래소 음식료

누적매출액	5,394억	자본총계	2,319억	자산총계	3,539	부채총계	1,220억
누적영업이익	420억	누적순이익	270억	유동부채	949억	고정부채	271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증가도중 2005년을 고점으로 최근 감소추세에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도 늘었다가 2005년 9.7%를 고점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수익성이 떨어진 이유가 일시적인 것인지 업종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추세적으로 그럴 것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