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빙그레(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2006년 4분기 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 영업이익은 적자 기록





-2006년 연간 영업이익 전년 대비 24.2% 감소





-투자의견 ‘시장평균’ 유지



(한성훈 애널리스트)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 당사의 기사를 사전 동의 없이 링크, 전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빙그레에 대해 "작년 4분기 영업손실이 39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확대되며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빙그레는 2007년에도 시장 침체로 인해 아이스크림과 가공유의 양적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원가상승과 업체간 경쟁 심화로 수익성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빙그레의 2006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한 1009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됨.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1012억원)에 부합하였지만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18억원)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함. 할인 판매로 인한 판가 디스카운트와 원유 및 정백당 가격 상승으로 매출총이익률이 저하되고, 인건비와 지급수수료의 증가로 영업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판단. 빙그레의 2006년 연간 매출액은 5,259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0.3% 감소. 2006년도부터 판매장려금을 판관비에서 매출 차감항목으로 변경함에 따라 매출액이 164억원이 감소하였으나, 회계 변경 미반영시 매출액은 5423억원으로 2005년과 동일함.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4.2%, 21.5% 감소한 398억원과 416억원을 기록. 아이스크림의 판매 부진으로 매출은 정체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원가 상승과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크게 저하됨. 빙그레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 이는 2007년에도 시장 침체로 인해 아이스크림과 가공유의 양적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고, 원가 상승과 업체간 경쟁 심화로 수익성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 따라서 제품 가격 인상 또는 신제품 출시로 매출 회복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입장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2006년 실적이 당사 추정치를 하회함에 따라 향후 세부실적 발표 이후 2007년 및 2008년 수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계획.

빙그레 (005180) Binggrae 빙과류 및 기타 식용 생산기업 거래소 음식료

누적매출액	5,394억	자본총계	2,319억	자산총계	3,539	부채총계	1,220억
누적영업이익	420억	누적순이익	270억	유동부채	949억	고정부채	271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증가도중 2005년을 고점으로 최근 감소추세에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도 늘었다가 2005년 9.7%를 고점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수익성이 떨어진 이유가 일시적인 것인지 업종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추세적으로 그럴 것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