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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의 종목클리닉 글을 읽어주셔서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님이 지적하신 부분은 대응관에 따라 달리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란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즉, 오늘 동종목 상한가 박히는 모습에 대한 해석이 다른 것입니다. 님은 아마도 단타, 아니면 짧은 스윙매매를 주로 하시는 분인가 봅니다. 물론 그렇게 장중에 민감하게 움직이시는 분들 입장에선 제가 제시하는 손절선 2350원이 너무 멀어보이겠지요, 그러나 한창같이 거래량 적은 종목은 대부분 장기투자자가 많습니다. 장기투자자 입장에선 오늘 상한가는 새로운 큰 상승마디를 시작하는 자리일수 있습니다. 일봉기준으로 지금은 손절기준을 조금 넉넉하게 잡아주는게 좋다는게 제 대응전략의 중심입니다. 상한가 만든 양봉의 시작점을 손절선으로 잡자는 것인데, 그것은 상승추세선의 당연한 기준가격대가 좋습니다. 특히 동종목처럼 거래량 작은 종목은 거래량 죽을때 4-5% 손절을 제시해보아야 손절기준을 따르지 못할 가능성도 높구요 님과의 대응전략이 달라서, 님에게 도움이 직접 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죄송스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적어도 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터무니없다든지, 엉터리라든지라는 식으로 게시판에 글을 올린 것 자체는 저또한 마음이 편히 않습니다. 저는 유료 클리닉 글을 올리는 사업자입니다. 사업자의 양심과 제 투자경험을 제글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나눠드린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님에게 도움이 안되었다는 점은 미안한 일이지만, 님이 생각하시는 것 이상의 대응전략을 고심하고 답을 만들어내고 있음을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긴 글이 되었습니다. 어쨌든 건승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