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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A의 불편한 진실게시글 내용
사실 3세대에서도 웬만한 인터넷 사용에는 별문제가 없었다. 무료로 사용하는 무선랜(와이파이) 구역도 확대되는 추세다. 그런데도 상당수 3세대 이용자들은 (심지어 데이터 무제한 사용 요금제에서도) 엘티이로 전향했다.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한 확연한 속도 차이가 있기는 했지만, 모든 이용자가 그런 서비스를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실제 필요와 관계없이 우선 최고 사양의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개개인들의 취향과, 엘티이 서비스로 갈아탈 것을 강권하다시피 하는 통신사들의 밀어붙이기식 마케팅이 더해진 결과다. 제조사도 돈이 별로 안 되는 피처폰(2, 3세대) 대신 스마트폰 제작·판매에만 집중하고 있고, 정부도 삼성·엘지·팬택 등 제조사들의 스마트폰 수출 확대 필요성 등을 고려해 이런 기류를 방치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3000만명이 넘는 2, 3세대 가입자는 종종 ‘유령’ 취급을 당한다. 현재 한창인 엘티이-에이 광고 전쟁에서 3세대(3G)는 아예 몹쓸 것으로 묘사되고 있기조차 하다. 엘티이는 기본이고 엘티이-에이는 옵션이라는 게 사회적 대세인 양 얘기되고 있다. 하지만 엘티이-에이(의 속도)에 걸맞은 서비스나 콘텐츠는 전무하다.
현명한 이용자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의 필요에 맞는 요금제와 단말기를 선택해야 한다는 (당연한) 말 이외에는 답이 없다. 통신요금이 비싸다고 툴툴거리지만 말고 알뜰폰(MVNO) 또는 통신협동조합 등을 이용해보자. 서비스 차이는 없으면서도 요금의 30~40%는 쉽게 줄일 수 있다. 출퇴근용 자동차가 필요한데 모두가 시속 200~300㎞짜리 스포츠카만 바라보고 있을 이유는 없지 않은가?(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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