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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삼보컴퓨터와 한창에 대한 추천의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서로 별개의 재료인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더군요. 한 덩어리였습니다. 지금부터 실체확인 부분과 저의 추론부분을 구분하여 올려보겠습니다. <실체확인> 1) 한창이 나우콤의 지분 약40%(한창과 관련있는 지분을 모아서)를 국내의 유수 정보통신회사에 넘겼다고 소개했는데(차익 000억대?) 그것이 바로 두루넷이었습니다. 그런데 두루넷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실질적인 주인이 삼컴이라는 것은 다 알려진 사실이고 통신망 사업자입니다. <추 론> 1) 한창이 나우콤의 지분을 팔 수 밖에 없는 이유? 한창그룹의 모기업인 한창에대한 경영구조 개선이겠죠. 물론 천리안과 유니텔과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면서 더이상 견디기 어려웠을 것이고...... 2) 삼컴은 왜 나우컴을 인수했을까? 통신망사업자인 두루넷이 코텐쯔사업자인 나우콤을 인수함으로써 인터넷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제3의 투자자를 위한 여건조성의 일환은 아닌지? 3) 삼컴과 빌게이츠가 손잡는다? 11월중에 양사가 투자를 위한 협의가 예정되어 있다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던데... 만약 사실이라면... M/S가 투자하는 규모는? 한국 인터넷 시장의 판도는? 이상은 단지 투자의 참고용이며 특히 추론부분에 대한 실체확인은 투자자 개인의 몫입니다. 물론 제가 추가로 확인한 사항이 생기면 공유할 것을 약속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