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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통신 및 IT업체인 한창(www.hanchang.co.kr)은 지난 10일 KO
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로부터 외국인투자기업에 등록됐다고 16일 밝혔다. 한창의
외국인 투자비율은 20.96%로 외국인투자기업으로서의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지정될 경우 사업장 부지 선정과정에서 혜택을 볼 수 있고 세금
감면, 각종 인·허가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최승환 대표는 취임 이후 현재까지, 금융전자결제서비스 회사인 페이메카㈜를 인수하
고 IT제품 임가공을 수익모델로 하고 있는 ㈜한창EMS를 100% 자회사로 설립하는 등 사
업 다각화와 신사업 발굴에 노력해 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회사측은 외국인투자기업이라는 새로운 이름표를 달게 되면서 지금까지 역점을 두어
왔던 새로운 시장 진출과 성장동력 확보에 유리한 입지를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승환 대표는 "올해 신성장사업을 발굴하여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새로운 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 다각화에 집중,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
하는 것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성민기자 baes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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