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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새한미디어는 30일 제이스엔지니어링과 에너지 고효율장치(VID)의 생산, 개발, 판매에 대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에너지, 환경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차적으로 협약을 체결한 제품은 세계 5개국(미국, 독일, 영국, 일본, 한국) 발명특허 획득 및 국내 고등학교 물리교과서에도 소개돼 있는 에너지고효율 증폭시스템. 각종 연소기기의 배기가스를 대폭 감소시켜주고 출력 및 연비를 향상시키는 제품이다.

VID의 원리는 연료분자 공진에 의한 연소제어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연속가변처리가 가능한 IT기술과 접목시킨 첨단연소시스템이다. 공진파를 이용해 연소실내의 조건을 최적화시켜 출력개선, 연료절감 및 배기가스 감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한미디어는 이와 함께 최근 브라질 실정에 맞는 제품개발을 완료해 브라질에서 시험해 본 결과 배기가스 40% 저감 효과가 검증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브라질 업체로부터 정식 구매의뢰를 받아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새한미디어와 제이스엔지니어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영업, 개발, 생산관련 노하우를 상호공유하고, 역량을 결합해 본 제품의 적용범위 및 판매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진엽기자 jy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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