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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맥주, 해태 지분 매각하고 롯데와 제휴 확대할 방침게시글 내용
- 일본 아사히맥주는 “해외영업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 음료시장에서 롯데와 제휴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올해 24억엔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되는 해태의 지분 58%는 전량 매각할 방침”이라고 밝혀
- 아사히맥주는 한국 음료시장의 약 50%를 점유하고 있는 롯데와 손잡게 되면 광대한 유통망을 비롯해 롯데가 구축해 놓은 기반을 활용할 수 있을 것
- 아사히맥주는 롯데와 맥주 합작법인을 설립해, 아사히슈퍼드라이 맥주를 판매해 왔으나, 롯데가 장악하고 있는 한국 무알콜 음료 시장에서는 입지를 다지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음.
- 한국 시장에서 보다 규모가 큰 제휴파트너를 찾고 기존 사업을 개편하려는 아사히맥주의 움직임은, 일본 맥주업계에서 해외 확장 압력이 커지고 있음을 잘 보여줘
- 일본 맥주업체들은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비자들이 맥주 대신 저가 주류를 선호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일본 맥주시장은 1996년 정점에 달한 이후 축소돼 왔음.
- 이러한 사업 재고는 한참 늦은 일임. 아사히맥주는 해외사업에서 대부분의 일본 맥주업체들에 뒤처져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3일, 자사의 해외투자 업체 중 하나인 해태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이하 WSJ: Asahi's South Korean misadventure / James Simms)
- 그것은 좋은 생각임. 해태는 상당히 파편화된 한국 맥주시장에서 경쟁에 뒤처지면서 2005년 이래 총 1억4천만달러에 가까운 손실을 내고 있어
- 아사히맥주는 해태가 올해에도 2,800만달러의 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해
- 아사히맥주는 해태 지분을 매각함으로써 호주 슈웹스나 중국 칭타오맥주 등 성공을 거두고 있는 해외투자 업체들에 자원을 더 잘 집중시킬 수 있을 것
- 지금까지는 성공적인 해외투자 기업에서 창출한 수익 규모보다 해태 등에서의 손실과 영업권 상각 규모가 더 컸음.
- 해태 지분 매각은 또한 아사히의 손실 감축 의지를 보여줘. 이는 진정한 변화가 될 것으로 보여. 해태가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사히맥주는 최근 몇 년 동안 해태 지분을 조금씩 계속 늘려왔기 때문임. 아사히는 지난해에야 해태 보유지분을 50% 이상으로 늘렸음.
- 해태에 투자하긴 했지만, 아사히는 국내시장 축소에 대처하기 위해 해외로 영업을 확장하는 맥주업계의 추세에는 여전히 뒤처진 상태임.
- 아사히는 총 매출에서 해외판매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7%에 불과한 데 반해, 일본 내 경쟁업체 기린과 산토리의 경우 각각 그 비율이 약 25%에 달해. 아사히는 해외판매 비중을 2015년까지 20~30%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음.
- 해태에 대한 투자를 회수하는 것은 해외판매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목표와 반대로 가는 것으로 보일 수 있어. 그러나 그것이 아사히가 진일보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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